장마철 작년 같은 폭우가 내릴까 봐 걱정하던 것이 무색하게 짧게 지나 다행이라 생각했더니 때이른 폭염을 맞아 밤잠을 설치는 7월 중순입니다. 올가을엔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라는 변수를 맞아 더욱 웅크린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전 세계에 닥친 기후 이변과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나라라고 비켜가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과학자들은 코로나19 다음에 닥칠 대재앙으로 폭염과 같은 이상 기후변화를 말합니다. 미국 북서부 오리건 주와 워싱턴 주에서는 폭염으로 인해 많은 사망자가 나왔고, 텍사스 혼도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거대 우박이 떨어져 깜짝 놀랐습니다. 캐나다 서부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