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 선거인단의 1차신청이 오늘저녁 9시에 마감이 됩니다.

저는 제가 살고 있는 성주에서 그동안 살아오면서 만나고, 알고지낸 분들에게 문자와 카톡, SNS, 그리고 전화를 통해 신청을 부탁말씀을 드리며 선거인단 모집에 열을 올렸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많은 수의 성주군민들께서 응해주셔서 솔직히 “신청완료”라는 문자를 받을때는 가슴이 두근거리더군요.

그런데, 간혹 불편한 표현으로 심기를 드러내시는 분들의 답장을 받게 될 때도 있습니다.ㅠㅠ

어쩔수가 없죠.

우리네 삶에서 가장 설득하기 힘든 것이 정치적 이념이니까요.

이런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

“너는 왜 민주당을 하느냐?? 좀 쉽게 가지. 경북에서 민주당은 안된다.”

그럴 때 마다 저는 얘기를 합니다.

“밥솥이 오래되면 밥맛이 없다.

하지만, 늘 먹는 밥이라 그 밥이 맛있는지 맛없는지 모른다.

딴 집에 가서 밥 한번 먹어봐라.

그 집에 밥이 맛있으면, 우리도 그 집에서 쓰는 밥솥 사서 밥을 한번 해먹어 봐야지.

그래야 ‘밥솥도 오래되면 밥맛이 없구나’를 깨닫지 않겠나?

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밥솥으로 한번 바꿔서 우리 동네 사람들에게 새로운 밥맛을 한번 보여주고 싶을 뿐이다.“

수십년간 정체되어 온 정치지형. 특히, 영남과 호남.

물론, 그 속에서 정치를 하시는 분들은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관습화 되어온 정치지형에서는 분명 한계를 보입니다.

그런 한계를 한번 뛰어넘는 정치에 대한 갈망이 저에겐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으로 출마하는 대선예비경선후보중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경북 안동출신의 이재명으로 인해 수십년간 고착되어온 우리 지역의 정치지형이 조금이나 변화가 된다면,,,,,,, 전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이러한 변화의 시작이 다음 세대에게는 정치가 좀 더 주민들의 삶 깊숙이 들어갈 수 있는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그래서 전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이재명은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함께 해주세요.

경선인단신청 링크 → https://win.theminjoo.kr (오늘 저녁 9시에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