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자활센터, ○○마을협동조합, ○○생산공동체, ○○일터, ○○노동조합···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낯선 용어였던 ‘사회적 경제’가 어느 순간 익숙함으로 일상생활에 스며들었다. 우리 지역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소외된 사람들과 연대하고 그들의 자립을 위한 사업을 시작할 때 정부나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사회적 경제 기업을 설립할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좋은 아이템과 함께 할 사람, 약간의 자본만 있으면 협동조합 설립 그거 별거 아니라며 “우리도 한번 만들어볼까?"라는 농담을 주워 담을 만큼 어느새 익숙해진 사회적 경제. 과연 우리는 '사회적 경제'의 현실을 얼마나 제대로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