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7월 2, 2021 - 03:00
https://www.peoplepower21.org/files/attach/images/37219/788/790/001/2c17... style="width:700px;height:990px;" />
지난 1월 고위공직자 범죄 척결과 검찰권 오남용을 견제하기 위해 설치된 공수처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특히 공수처는 검찰개혁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강력한 요구로 설치되었다는 점에서, 공수처의 설립 취지에 따라 공수처가 제대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기대를 받기도 했습니다.
출범 6개월이 지난 공수처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요? 고위직 검사에게 조사 편의를 제공하고 1호 사건으로 권력형 비리가 아닌 사건을 선정했다는 점 등 여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검찰과의 관할/권한 조정 문제 등으로 시작부터 한계에 직면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합니다.
이에 참여연대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법센터, 민주주의법학연구회, 법과사회이론학회와 함께 공수처 출범 6개월을 평가하고 개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자 합니다.
출범 6개월 공수처, 길을 묻다
- 일시 및 장소 : 7월 21일(수), 오전 10시-12시, 참여연대 아름드리홀
- 프로그램
- 사회 :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 발제1 : 공수처 6개월 현황과 과제 / 오병두 홍익대 법학부 교수 /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 발제2 : 새로운 수사기관의 전형은 어때야 하나 / 한상희 건국대 법전원 교수 /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 토론
- 김지미 민변 사법센터 검경개혁소위원장 / 변호사
- 신옥주 전북대 법전원 교수 / 민주주의법학연구회
- 유승익 한동대 법학부 연구교수 / 법과사회이론학회
- 윤동호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 전 공수처설립준비단 자문위원
* 프로그램은 공동주최 협의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