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24km 걷는 택배원… 아프지 말라고 병원이 나섰다 (한국일보)
직업병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노동자를 괴롭히는 ‘특수한 조건’을 찾아내고 바꾸는 것을 통해서다. 몸을 일터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일터를 몸에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다. 녹색병원 부설 노동환경건강연구소가 이달 출판한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사람들’에는 일터를 몸에 맞추는 방법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연구소 부소장을 맡고 있는 윤간우 과장을 21일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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