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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희망센터의 지원 사업지 중 한 곳인 기쁨공부방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이스트주라인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 기쁨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는 샤킬바이는 과거 한국에서 이주노동자를 차별하고, 착취하는 참담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자 오랫동안 투쟁하다 본국인 방글라데시로 귀환한 이주노동자 출신 활동가입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는 한국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본국적으로 추방당하거나 귀환한 이주노동들이 본국에서 못다한 열정과 역량을 펼치도록 지속적인 국제연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중 한 곳인 기쁨공부방은  2015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현재까지 국제연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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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학용품 전달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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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상반기 학용품 전달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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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지역의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지원

 

기쁨공부방 지역은 릭샤, 가사도우미, 건설일용직노동자 등의 직업군을 가진 저소득층이 밀집된 곳입니다. 대다수 부모들은 글을 모르는 문맹으로, 자녀교육에 대한 인식이 낮고 가정 내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돌볼만한 여유가 없습니다. 

기쁨공부방은 문맹인 부모들을 대신해 방과 후에 아동청소년들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장소와 여건을 조성해주고, 학년 별 학습지도를 통해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3개 학년을 하나로 묶어 총 4개반을 운영하고 있고, 참여자는 어린이집부터 10학년까지 80명입니다. 수업은 토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총 6회로 운영되고 (쉬는 날은 금요일), 저학년은 매일 1시간 3분, 고학년은 2시간씩 수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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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학금 지원 현장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한 방글라데시

현재 방글라데시는 올해 코로나 19 2차 대유행으로 지난 4월 초부터 전면적인 봉쇄조치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정부의 사적모임 및 집합금지 명령에 따라 공부방도 지난 4월 5일부터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봉쇄 조치 전 1월~3월까지는 공부방이 정상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신학기 학용품이 전달되었고, 연례 행사였던 방글라데시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아이들이 배워보는 교육문화프로그램도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이주노동희망센터의 정기방문에 맞춰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센터 임원과 활동가들도 학생들과 파티를 함께 즐겼었는데 올해는 코로나 19로 센터의 정기방문이 생략되어 학생들과 마을주민들이 조촐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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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들의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기쁨공부방 문화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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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기쁨공부방 운영위원회

 

코로나 19 상황이 호전되어 공부방에 오길 손꼽아 기다리는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