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후정의기록단] 유튜브섬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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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환경정의는 미래세대인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기후위기 운동 주제를 기획하고, 교육과 조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청소년 기후정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 전반을 공부하고, 주체적으로 기후행동 목표를 설정하고 합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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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소명여고 청소년 기후정의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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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환경정의가 제안해 청소년 기후정의 기록단을 만든 부천 소명여고는 올해 학교 자체적으로 기후행동 그룹을 만들어냈습니다.

[기후위기 #101]

작년 1기 소명여고 청소년 기후정의기록단은 학교 안팎에 기후정의를 알리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올 3월 전교 학생들이 기후위기 교육을 받았고, 학교와 지역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고민하는 학생이 자발적으로 모였습니다.

30명 제한에도 불구하고, 39명이 최종 결정되었네요.

변화를 이끌어갈  청소년 기후정의 친구들을 5월 20일 처음 대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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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부하기만도, 놀기만도 바쁜 청소년이 기후운동까지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 뜨거운 열정과 걱정, 희망이 오갔던 이 자리가 진짜 ‘현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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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시간 어땠나요?

기후위기와 산업혁명이 같은 출발점에 있었다니 무서웠습니다. 편리함 뒤에 위험이 함께 있었구나 제대로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가장 큰 두려움은 지금의 위기가 개개인의 변화가 아닌 전세계가 변화해야 그나마 마지노선을 지킬 수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인류가 전지구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지만, 그보다는 우리가 국제사회가 흔들리도록 만들어야지 하는 포부가 더 큽니다.

너무 큰 꿈일까요? 그러나 큰 변화는 큰 꿈을 가지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법!

쉽진 않겠지만, 기후위기 대응해야 하는데, 적당히, 천천히 할 때가 아니잖아요.

저도, 우리도 적당히 하지 않겠습니다.

김지은 / 청소년 기후정의 기록단, 소명여고 1학년

환경정의는 청소년 기후행동 주체를 발굴하고, 지원합니다.  미래세대 이름으로 기후정의 운동을 함께 할 청소년, 교사, 활동가를 기다립니다.

*조건: 수도권,  1년 장기 프로젝트 가능한 10~30명 소규모 모임(마을, 지역, 학교 단위), 17세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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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이라 기후팀 활동가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