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거제시민 외침이다. 대우조선 매각 철회하라.”금속노조 경남지부와 대우조선매각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 5월 18일 오후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불공정 재벌 특혜, 대우조선 매각 반대 금속노조 경남지부 결의대회’를 벌이고, 한목소리로 대우조선해양을 정몽준 현대중공업 재벌에 넘기지 말라고 외쳤다.현대중공업그룹은 2019년 한국산업은행이 주채권자인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발표했다. 인수를 마무리하려면 경쟁당사자 여섯 개 나라에서 기업결합심사를 거쳐 합병 승인을 받아야 한다. 기업결합심사는 독과점 방지를 위해 관계국 공정거래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