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돌고래 선박관광 업체 '글로리'가 제주 남방큰돌고래 무리를 가까이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모습입니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되어 있는 남방큰돌고래들 옆에서 바짝 붙어서 배를 모는데, 충돌의 위험도 있어 보입니다.

바로 뒤에는 엠1971 요트가 따라오네요. 오늘도 보호종 돌고래들은 지속적으로 따라다니는 관광선박들의 괴롭힘 때문에 바다에서 마음놓고 휴식을 취하지 못합니다.

육지에서도 충분히 돌고래 관찰이 가능한데, 왜 이렇게까지 배를 몰고 돌고래들을 가까이서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