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한화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 벨루가 폐사가 다시 발생해서 현재 국내 고래류 감금 수족관에 갇혀 있는 개체들은 모두 25마리로 줄었습니다. 특히 잠실 롯데월드와 여수 아쿠아플라넷 그리고 제주 마린파크에는 각각 한 마리만 남아 있는 위험한 상황입니다.

포획 트라우마와 감금 자체가 유발하는 스트레스 게다가 홀로 갇혀있음에서 나오는 극단적인 우울증으로 이들 수족관 사육 돌고래들의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져 있습니다. 더이상 폐사가 이어지지 않도록 벨루가와 큰돌고래들에 대한 바다쉼터 마련 등을 통한 즉각적인 방류 조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