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미국 전역에서 지구의 날 행사가 펼쳐지면서 기념일로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요. 대표적으로 2016년 지구의 날에 '파리기후협약' 서명식이 열렸었죠. 올해도 어김없이 4월 22일, 전 지구적으로 51주년 지구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새로이 취임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세계 40개국 정상을 초청, 화상으로 진행한 기후정상회의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기후위기에 관심이 많은 대통령을 보유한 미국이라서인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 대비 50~52% 낮추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