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체험장 제주 마린파크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낙원이와 달콩이가 수면 위에 둥둥 떠있습니다. 비좁은 콘크리트 수조에서 헤엄칠 곳이 없습니다. 마린파크의 안덕이, 달콩이, 낙원이 등 세 마리 돌고래들은 최근 8개월 내 모두 폐사하였습니다.

이제 제주 마린파크에는 단 한마리, 일본 다이지에서 수입된 큰돌고래 화순이가 남아 있습니다. 화순이마저 콘크리트 수조에서 비참하게 죽기전에 바다쉼터를 마련해 얼른 방류해야 하지 않을까요? 핫핑크돌핀스는 화순이가 죽기 전에 드넓은 바다를 마음껏 헤엄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