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남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낸 편지에 대해 울산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김석겸 후보도 답장을 보내왔습니다. 김석겸 후보의 답장을 공개합니다.
주의 깊은 절차를 거쳐 고래 바다쉼터를 조성하고 자연 적응 후 안전하게 돌고래들을 바다로 방류하겠다고 약속해주신 김석겸 후보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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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학생!
반갑습니다 ~ 고맙구요! 소금 학생은 초등학생인데 벌써 선거와 정책에 많은 관심이 있는 멋진 학생이군요^^ 든든한 울산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이 갑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수업이 이루어지지 못해 몹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소금 학생이 저에게 편지로 이야기한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는 현재 4마리의 고래가 살고 있어요. 저도 소금 학생처럼 고래에게 몹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제가 구청장으로 당선되면 가능한 빨리 소금 학생이 원하는 것처럼 바다로 돌려보낼 것입니다.
소금 학생과 꼭! 약속하겠습니다!
고래를 바다로 돌려보내기 위해서는 돌고래가 바다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계획은 울산 앞바다에 '고래 쉼터'를 만들어 고래를 일정 기간 자연 적응 훈련을 거친 다음 안전하게 바다로 돌려보낼 것입니다. 소금 학생의 돌고래를 걱정하는 고운 마음은 앞으로 더 많은 자연과 생태환경 지키는 중요한 일로 열매 맺을 겁니다.
소금 학생! 울산의 인재로 잘 성장해주세요! 그리고 저도 당선되어 이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소금 학생도 부모님, 친구들과 '김석겸 후보' 응원 많이 해주세요. 코로나19 각별히 조심하고, 친구들과 항상 즐거운 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2021. 4. 1
남구청장 후보 김석겸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