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서 보도되는 미세먼지,
우리집 쓰레기통의 쓰레기들,
길어진 여름 폭우 그리고 집을 잃어가는 동식물 까지,
어느하나 환경과 연관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우리의 삶과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WHY(왜 해결해야하는가)에만 관심있었지
WHEN, WHERE, HOW(언제, 어디서,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하는가)에 관한 고민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과제로 조사했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에서 그러한 고민을 풀어나가고자 결심했습니다.
지구의 요구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이곳에서 환경문제와 시민단체의 역할을 경험하고 싶어서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충북의 크고 작은 환경문제를 다루며 성장해왔습니다.
활동의 결과를 차치하더라도, 환경보호를 위한 모든 시도들이 지금의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성장을 가져왔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일련의 노력들을 보고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제가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일에 미숙하지만,
앞으로 다양한 환경에 관한 인식재고와 현안에 빠르고 견고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하는 동안 시민단체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입활동가 송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