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이더니 갑자기 다시 겨울이 되었습니다. 2월 말의 괴산자연드림파크는 산수유 꽃망울이 터지는 그야말로 봄 자체였는데 말이죠. 날이 너무 좋아 외투도 집어던졌던 2월의 마지막 즈음 어느 날, 괴산자연드림파크 '이로운베이커리' 공방에 다녀왔어요. 이로운베이커리 공방은 지난해 10월 1일 오픈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자맥질하는 오리처럼 물 밑에서는 쉼 없이 움직인 결과겠지요?이로운베이커리 공방은 괴산자연드림파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었어요. 현재로서는 괴산자연드림파크 공방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 되겠네요. 10월 1일, 간소한 오픈식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