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산 소나타를 타고 다녔다. 25만키로를 넘게 탔고 곳곳에 녹이 쓸었다.

아들이 차를 바꿔준다고 해도 아직 잘나간다며 그냥 타고 다니다가 결국 차가 퍼졌다.

어쩔 수 없이 옵션이 거의없는 2015년산 중고차 QM5를 990만원에 사서 타고 다닌다. 아내가 직장다니며 번 돈으로 사준 것이다.

그런데 성주에는 문화도시 사업하더니 차도 새로 바꿨다며 나를 비난하는 개새끼들이 있다.

지들이 국비로 사업하면 챙겨서 차 사고, 집 사고, 땅 사고 하니 나도 그런 줄 아는 모양이다.

미안하지만 문화도시 사업은 군의원들 8명 전원 기권으로 문화도시 조례를 부결시켜 선정되지도 못했다.

이런 소문내고 다니는 것들은 주인이 짖으라면 짖고 다니는 개새끼들이다. 그 주인이 누군지는 상상에 맡긴다.

성주, 정말 징글징글하다.

그리고 나는 문화도시 사업에서 손을 떼겠다고 성주군청 문화예술과에 통보했으니, 김경호, 구교강, 도희재, 니들이 이겼다. 축하한다. 국비를 포기한 전국 최초의 군의회, 문화도시 조례를 전원 기권으로 부결시킨 전국 최초의 군의회로 자랑스럽게 성주군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