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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기숙사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노동청 앞 1인 시위가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20일 경기도 포천의 한 비닐하우스 기숙사에서 발생한 캄보디아 출신의 이주노동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대책위가 꾸려졌고 진상규명과 정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파를 뚫고 1월부터 1인시위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주노동희망센터도 1월 19일 송은정 사무국장과 김지호 기획팀장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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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기숙사 산재사망대책위는 12월 30일 의정부 지청에 고발장을 제출하고, 1월 4일 이주노동자 비닐하우스 기숙사 산재사망 국가인권위 긴급구제신청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1월 5일 경기도는 <경기도 농어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 실태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1월 15일까지 도 내 농어업 2,280개의 사업장을 전수조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농축산식품부도 공동으로 1월 6일 <농어업 분야 고용허가 주거시설 기준 대폭 강화>라는 대책 보도자료를 발표했으나, 정부 대책에는 컨테이너, 조립식 패널 등 비닐하우스 바깥의 임시 가건물에 대한 대책은 빠져 있는 등 미흡한 내용이 많아 대책위에서 반박논평을 발표했습니다.
[사건 경과] 비닐하우스는 집이 아니다! 이주여성노동자 산재 사망
http://ijunodong.org/focus/4960
[연대 성명] 이주노동자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범정부적 대책이 더 마련되어야 한다!
http://nodong.org/index.php?mid=statement&page=2&document_srl=7795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