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 플라스틱 상품을 판매하지 않을 뿐 아니라 비닐 봉투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않는 가게가 있다. 에코스토어 ‘파파라기’는 환경운동가이자 프로 다이버 다케모토 마사히로(武本匡弘) 씨가 2019년 5월에 설립한 곳으로, 기후변화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나선 2015년의 ‘태평양 항해 프로젝트’가 매장 오픈의 계기가 됐다.그는 기후위기와 해양플라스틱 문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말한다. 플라스틱은 만들 때도 재활용할 때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기후변화의 원인 중 하나이다.40년 동안 다이버로 활동하면서 점점 바다가 따뜻해지고, 해양 플라스틱이 늘고 있다는 사실은 몸으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