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2기에 진행되었던 "페리"특사에 의한 한반도 프로세스를 연상시키는 발상이다. 현재 연세대 언더우드 국제대학원에 재직하며 한반도 상황에 정통해 있는 Delury 교수가 포린폴리시에 기고하면서 제안한 내용이다.

바이든 새행정부가 한반도에 대하여 섣부른 정책결정을 조급하게 내리는 것보다 주한미국 사령관과 태평양 전략사령관을 역임하면서 한미 양국 전문가들에게 지장으로 격찬을 받은 브룩스 예비역 대장을 한반도 특사로 임명하여 그가 작성한 보고서에 기초하여 차분하게 대응하자는 것이 요점이다.

애국가를 부를 줄 안다는 브룩스 예비역 대장은 주한미군 사령관 시절부터 전작권 반환과 종전선언에 적극적이었으며, 군사력에 의한 협박보다는 평화와 대화의 우선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였다.

아래 Delury 교수의 제안에 일단 박수와 지지를 보낸다.

이에 더하여 문재인 정권은

대한민국이 바로 한반도 프로세스의 당사자이자 스스르 주역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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