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올 한 해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올해는 유난히 더 정신없고 다사다난하지 않았나싶습니다.코로나19에, 또 여름엔 폭우로 인한 수해도 엄청났죠.웬지 액운을 막아 준다는 팥으로 내년엔행운만 가득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어렸을 적 할머니가 해주시던 팥죽,어릴 땐 정말 억지로 먹었는데요.이제는 막 찾아먹지는 않아도한 번씩 생각이 나곤 하네요.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나 싶어요. 팥죽 하나 만들어두면팥칼국수도 먹을 수 있으니일석이조가 아닐까 합니다.새알 팥죽과 팥칼국수원래 새알은 잘 만들어 먹지 않는데이번엔 먹고 싶어서 새알도 넣어서 만들었어요.쫀득한 새알 정말 맛있죠-재료 (4인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