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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거짓말입니다.
15일 회사가 내놓은 이슈&팩트를 보면 팩트(사실)는 단 한줄도 없고 거짓말과 왜곡, 심지어 협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얼마전 황정희 인사부문장이 만나달라고 몇 번을 요청해서 두 번 만났습니다.
아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몇 달만에 만난 회사측 입장이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논의할 가치조차 없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회사는 거짓말로 가득 찬 내용을 퍼트린 것입니다. 최소한의 신의마저 내팽개쳤습니다.
반드시 책임을 묻을 것이고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
조합원들과 2만 직원 여러분이 직접 보고 판단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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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합의 임금요구는 2년간 3.3% 인상과 호봉제 도입입니다.
최저임금을 받기 위한 마지노선이 3.3%입니다.
최저임금도 안주겠다는 회사가 노동조합에게 “임금동결”을 주장했다고 거짓말을 늘어놓았습니다.
○ 또 하나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거짓말은 올해 타결하지 않으면 20년 소급분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감히 어디서 통하지도 않을 협박질을 합니까?
임금소급분은 언제 타결하든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2%라도 받지 않으면 내년에는 이것도 안 줄거야”라고 협박하는 겁니다.
제정신이 아닙니다.
직원들을 갈라치기하고 분열시키려는 뻔한 수작입니다.
○ 그리고 호봉제 도입, 고용보장과 매각중단, 강제전배와 통합운영 개선, 익스 주5일제 도입 등도 반드시 필요한 요구입니다.
현장이 이것 때문에 얼마나 괴롭고 힘듭니까? 이에 대해서는 아무 약속도 없으면서 성실교섭 운운하고 있습니다.
○ 직원 여러분! 이제 판단하셨습니까? 궁지에 몰린 것은 회사입니다.
직원들을 갈라놓고 힘을 빼보려는 치졸한 분열공작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조합으로 힘을 모읍시다. 한마음으로 뭉친 우리가 이깁니다.
The post 회사의 역대급 거짓말, 이번 거짓말은 절대 용서 못한다 appeared first on 홈플러스 노동조합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