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 보단 따스한 햇살이 강했던 11월 10일, 괴산에 있는 한살림 생산지 '눈비산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매장책임자 산지방문 차 다녀온 눈비산마을은 충청북도 괴산, 눈과 비를 만드는 산이란 이름의 설우산(雪雨山, 546m) 자락 물탕골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1968년 천주교신부의 주도로 설립된 눈비산마을은 자연생태계에 어울리는 농업을 실천하고 도시와 농촌의 공동체적 나눔으로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눈비산마을은 닭들에게 풀과 귀리를 먹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온도, 습도, 환기를 충분히 고려한 야마기시식 닭장에 26.4㎡ 넓이의 방마다 120마리 가량이(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