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업에서는 지난 9월 8일부터 비닐 봉투, 간편식품 뚜껑, 과자 포장지 등 얇은 소재의 플라스틱을 일부 매장을 통해 수거한다고 밝혔다. 시범적으로 남부 지역의 매장 50곳에 마련된 이 수거함을 통해 매장 이용객들은 지역에서 수거해 가지 않는 플라스틱류도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 기획의 목표는 플라스틱 문제 해결과 지방 정부가 수거해 가지 않는 소재에 대한 폐기 경로의 확립이다. 코업은 매장 주변에 ‘깨끗하게 잘 압축해서 버리자(clean it, scrunch it, bin it)’라는 안내 포스터 등을 붙여, 이러한 플라스틱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활동도 겸한다.매장에서 수거하는 ‘깨끗하게 잘 압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