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의 부동산투기 규제법 제정을 위한 발걸음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회와 여당, 민주노총, 시민사회단체들과 전문가 등 양심적인 모든 이들이 우리 투쟁을 지지하고 힘을 모아주고 있습니다.

부동산개발투기에 눈이 먼 MBK와 개발업자들은 설 땅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정민정 마트노조 위원장과 주재현 홈플러스지부 위원장은 지난주 20() 민주당 박홍배, 신동근 최고위원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홈플러스 폐점 상황과 MBK의 부동산투기 행태를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부동산투기법 제정과 관련해 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고, 최고위원들은 관련된 상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추진해주기로 하였습니다.

 

18()에는 홈플러스 투쟁에 힘을 모아주고 있는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부동산투기 규제법 제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김철민(안산점), 우원식(중계점), 박영순·박범계(둔산점, 탄방점), 이동주 의원실 관계자들은 홈플러스 공중분해 위기에 공감하며 힘껏 도와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20()에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과 함께 투기자본규제법안 마련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하고 법안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법안 준비가 시작되면서 시민사회단체 변호사들과 회계사, 해당 전문가들도 나서 “이번 기회에 반드시 투기자본 규제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팔을 걷어부치고 있습니다.

 

MBK 부동산투기 규제법 제정을 위한 전구성원 서명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합시다.

노조 중앙간부들은 미지회 매장을 맡아 서명운동에 빈곳이 없도록 돌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논현점과 평촌점, 그리고 미지회 매장인 분당오리점을 방문해 서명운동도 진행하고 새로 나온 등벽보도 나눠 달며 투쟁을 이어갔습니다.

미지회 매장에서는 많은 이야기도 듣고 나눴습니다. 지난 서명운동에 함께 해주신 분들을 만나 성과를 말씀드리고 이번 서명의 의미도 말씀드렸습니다.

모두의 힘을 모아 MBK의 부동산투기를 막고 우리 일터와 우리 회사를 지켜내자는 마음을 모았습니다.

MBK의 부동산투기를 막아내는 여기에 임단협승리와 고용안정 보장도 달려있습니다.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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