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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이주노동희망센터(이사장 한용문, 이하 센터)는 이주민 활동을 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이주민 활동가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난해 처음으로 추진했습니다. 지난해 이주인권단체들의 추천서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차민다 대구성서공단노조 부위원장(대구성서공단노조 추천), 뽕스룬 크메르노동권협회 대의원(지구인의정류장 추천)이 선정된 바 있습니다. 차민다씨와 뽕스룬씨는 지난해 지원금 보다 선주민 중심 단체에서 이주민 활동가로서 인정받았다는 것에 감동스럽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또한 지원금이 적은 금액이 아니라 매우 소중한 돈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습니다. 

 

센터는 올해 이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하고 사업명칭을 이주노동자 희망상으로 정했습니다. 모두 노동자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주민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사업명칭을 정했습니다이주민 활동가가 우리 사회에서 평등하고 평화로운 공동체를 위해 활동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본국으로 귀환하게 될 경우 자국에서도 활동가의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이주노동 및 이주민 관련 단체의 추천을 받아 어려운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민 활동가 00명을 이주노동자 희망상 수상자로 선정해 격려금(1인당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일회성 지원이기는 하지만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활동해 온 이주민 활동가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지지와 연대를 강화하는 차원입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는 작년에 수상자를 선정하면서 선정 원칙을 세웠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주민 활동가 중 이주노동문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활동가를 우선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 활동기간을 선정기준으로 삼고, 가능한 선정됐던 단체 소속 활동가는 연속으로 선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귀 단체 주변에서 생계활동과 단체활동을 병행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각종 차별을 없애기 위해 꾸준히 연대하고 활동하는 이주민 활동가를 추천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자격조건은 없습니다. 첨부된 양식에 따라 105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추천서를 보내주십시오. 시상식은 1017() '섹알마문 감독 이주노동 특별영화제-국경없는 희망'이 열리는 서울 인디스페이스에서 할 계획입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의 이주노동자 희망상’을 규모 뿐만 아니라, 선정위원회 구성 등 앞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첨부 이주노동자 희망상 추천서 양식

문의 송은정 사무국장 010-3009-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