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또 설문조사 방법을 지적하며 "중립적인 표본을 선정했다 하더라도 조사자가 일정한 의도를 지닌 설문을 구성하고 논의과정을 주도했다면, 그 역시 왜곡된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시민단체와 지역주민들은 공론조사 조작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적절한 해명이 필요하다"며 "산업부 장관은 빠른 시일 내 '경주시민 3천명과 설문조사 방법에 관한 로데이터(raw data)' 전부를 공개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맥스터(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증설 건에에 대한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맥스터 증설 공론화, 우려스럽다'는 제목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