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모리셔스 앞바다에 비극이 일어났습니다.

마치 2007년 태안군 기름 유출 사고와 비슷한 이 참혹한 환경 재해는 지난 7월 26일, 일본의 대형 해운회사 미쓰이 상선의 와카시오호가 모리셔스 앞바다에 좌초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생물들 뿐만 아니라 모리셔스 사람들의 경제와 식량,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지금도 수천 명의 사람들이 섬 각지에서 모여 밤낮을 가리지 않고 회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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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7일, 그린피스 아프리카 사무소의 동료에게서 인도양의 모리셔스 섬에 일본 화물선이 좌초해 수 톤의 중유가 유출되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보내준 사진에는 주민들이 사탕수수 잎을 채운 자루나 천, 낚싯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