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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문 이사장과 센터 상근자들은 지난달부터 보건의료노조 지역본부들을 찾아 집행위원들에게 이주노동희망센터 활동과 사업을 소개하고 후원회원 가입 등을 독려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26일 보건의료노조 인부천본부를 시작으로, 대전충남본부, 경기본부, 부산본부, 전북본부를 방문했고, 앞으로 서울본부 등 나머지 지역본부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에서 보건의료노조 인부천본부는 특별후원을 했으며, 보건의료노조 지역본부 집행위원 수십명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앞으로 후속작업을 통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조합원들에게도 홍보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에 앞서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단체 3곳에 특별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하고, 이주노동희망센터에 100만원을 특별후원했습니다.

 

김영국 이사가 이끄는 '베캄원정대'는 매년 수천만원을 이주노동희망센터에 특별후원해 왔습니다. '베캄원정대'는 전교조 조합원 등 주로 교사들이 참여하는 해외여행 커뮤니티로, 여행참가자들이 1인당 수십만원씩 이주노동희망센터에 기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베캄원정대 활동이 중단되며 이주노동희망센터는 기부자들이 대폭 줄어든 상태입니다. 앞으로의 베캄원정대 활동도 불투명합니다.

 

이와 관련, 센터는 노동조합을 통해 후원회원을 조직하기 위해 보건의료노조를 시작으로 노조 방문활동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는 단순한 해외구호단체가 아니라,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 투쟁을 연대하고 해외 활동가들과 연대하며 해외사업을 벌여오는 '노동단체'이다 보니, 온라인 펀딩은 쉽지 않습니다. 노동조합이 앞장 서서 코로나 시대 생계위협과 인종차별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노동자들과 연대할 것을 호소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방역전선 최일선에서 일하며 공공의료를 위해 투쟁하고 있는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이주노동자와의 연대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