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인공인 지렁이의 똥을 만났습니다.
친구들에게 작은 삽과 채취용 그릇 루페 하나씩을
나누어 주며 지렁이에 대해 이야기를 해줍니다.
지렁이가 다치지 않게 아이들의 고사리 같이 작은 손으로
조심조심 잘도 잡네요^^
흙을 파며 다른 작은 동물 친구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노래기,콩벌레,개미,고마로브 집게벌레…
따로 채집통을 준비해 온 친구는 채집통에 지렁이를
넣고 고맙게도 친구들 모두에게 다같이 볼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줍니다.
루페로 관찰을 마치고 지렁이를 모두 집에 데려다 준 후
다른 동물들에게 잡아 먹힐까봐
흙까지 야무지게 다시 덮어 놓았습니다.

계속 마스크를 하고 있느라 고생한 우리 친구들
안전하게 숲에서 잘 놀다 왔고요.
모두 건강 잘 챙기고 빨리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