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구나무친구들~~~ 상당산성에서 만났어요! ㅎㅎ

부득이 선생님이 바뀌었지만 신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

걷기길로 바뀐 상당산성 옛길을 오르며 길가에, 나뭇잎에 숨어있는 곤충들을 채집해서 관찰하며 올랐어요~

선생님이 준비해온 루페를 이용해서 곤충의 생김새는 어떤지 아주 세밀~한 관찰을 했어요!

 

 

그리고 작은 거울을 코 아래에 두고 하늘을 보며 걸어봤어요

땅을 밟고 있지만 땅이 보이지 않고 하늘이 보이니 마치 구름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었지요~

넘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천천히 앞으로 걸으며 거울에 비치는 하늘과 우거진 숲을 보며 자연을 제대로 만끽했답니다 ^ㅁ^

 

작은 소품 하나만 있으면 익숙한 풍경도 낯설고 새롭게 보인다는 사실!

자연에서는 끊임없이 배울 것도 많고, 새롭게 느끼는 것도 많답니다!

 

다음달에는 어떤 새로움을 알게 될까요? ^ㅁ^

즐거운 마음으로 8월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