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 년 새 무토양(無土壤), 무지력(無地力)으로 재배하는 채소가 많아졌습니다.상추 등 쌈채소 대부분과 토마토, 오이, 딸기, 블루베리, 파, 파프리카 등 종류도 다양해졌는데요, 오늘 소개할 미니파프리카 역시 재배 농가의 90%가 흙이 아닌 물에서 양액 재배로 키운다고 합니다.키우기가 쉬운 만큼 값도 저렴하고 생산량도 많은 양액 재배지만 맛과 영양은 토경 재배만 못한 게 사실입니다. 맛과 영양, 안전성도 보장되고 땅 심을 받아 튼튼하게 키운 채소를 잘 골라 먹어야겠습니다. 기후 변화가 작물에 끼치는 영향잦은 기후변화로 인해 미니파프리카 농사가 쉽지 않습니다.지난해 겨울 고온으로 인해 올해 냉해와 해충 피해가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