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희양산을 다녀왔습니다!
올해 1월부터 계속 가려고 했던 희양산,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고 비오는 날씨 때문에 연기되어
가기가 쉽지 않았던 희양산!ㅎ
이번 백두대간생태문화탐사 코스이기도 해서 회원님과 사무처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은티마을 입구에서 아래 사진까지 걸어서 약 20분!
열심히 걸어올라왔는데, 차를 끌고 오신 분들도 많이 있더라구요…(속았다..)ㅎ
표지석만 보면 정상인거 같지만 아닙니다~ 이제 시작이에요!ㅎ
처음 계획했던 코스와는 다르게… 은티마을(현위치) – 희양폭포 – 성터 – 희양산 – 지름지태 – 은티마을로 돌아왔습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 길! 계곡에서 잠시 쉬어갈 수도 있구요~ 손을 씻을수도 있구요!
희양폭포인데 물이 없어서 폭포는 볼 수 없었습니다
악자가 들어가진 않지만 암산으로 돌이 많이 있었습니다. 저 막대기가 큰 돌을 받치고 있네요 ㅎ
오르막을 다 오르고 능선을 따라 희양산으로 가기 전! 캬~ 멋있다!
올라오면서 힘들었던 마음이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뒤에서 봐도 멋있죠? 직접보면 더 멋있습니다!ㅎ
돌틈 사이에서 사진을 찰칵! 인생샷!
정상 도착! 999m !
지름티재로 내려오는 코스는 직벽에 가까워 로프를 타고 내려와야했습니다~
올라가는것도 힘들고 내려가는 곳도 힘든 구간입니다~
조심조심
산행은 6시간 정도 걸렸습니다!ㅎ
은티마을 아래로 내려가는 길에 계란꽃이 가득했습니다~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ㅎ
마을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도토리묵과 도토리전, 막걸리를 먹었습니다~ 산행뒤에 먹는 맛 아시죠?ㅎ
맛있게 먹느라 다 먹은뒤에 사진을 찍었네요 ㅎ
희양산을 다녀왔지만 다시 또 가고싶은 산입니다!^^
함께 산행을 가고 싶으신 분들 연락주세요~ 언제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