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6 - 2020.04.16
믿을 수 없던 그날의 참사 이후 6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299명의 생명을 앗아갔던 끔찍한 세월의 비극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종된 5명 또한 아직까지 우리의 곁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이 시대의 야만은 우리에게 '잊으라'말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잊을 수 없습니다. 그날의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고, 책임자가 누구인지조차 드러나지 않았으며, 그로인해 아직도 유가족들의 가슴엔 피멍이 맺혀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행동하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재난과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진상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나 책임자 처벌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목청껏 외치겠습니다.

#진실을_인양하라
#세월호참사6주기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 416생명안전공원이 주관하는 세월호참사6주기 영상기억예배 속 손피켓 사진입니다. '고난함께'는 단원고 2학년 4반 학생들을 기억하며 피켓을 들었습니다.
* 예배영상은 416생명안전공원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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