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시민분권단체 부산광역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하다.

 

부산광역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해 부산경실련, 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는 부산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지난 54일 관련 의견서를 제출하였다.

 

부산경실련과 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는 시금고 지정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중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방향으로 선정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부산시가 제출한 시금고 지정 운영 조례 개정안에서 지역재투자 실적에 따른 배점(7) 부여는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하였다.

 

다만 지역재투자 실적에서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실적 부분이 좀 더 배점이 높아야 하며, 필요하면 지역재투자 실적 항목 전체 배점도 상향 조정을 검토해야고 주장하였다. 이유는 부산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자영업 소상공인의 비중이 높아 이들에 대한 금융지원의 비중을 제고하여 관련 산업과 분야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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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한성국 김대래 김용섭 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