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녹색교통운동 활동보고서 발간사

 

2019년 녹색교통운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통·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운행차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정책 활동으로 정부와 제작사, 전문가, 관련 기관 등과 논의를 거쳐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 분류 방안을 제시하였고, 이에 따라 계절 관리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서울시 녹색교통진흥지역 등에 5등급 노후차량의 운행 제한이 시행되어 자동차 배출가스의 합리적인 관리에 이바지하였습니다. 또한, 대기관리 권역이 전국 4대 권역으로 확대되어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가 포럼을 진행하여 향후 대기관리권역 업무를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기초가 되었습니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공감할 만한 보행·안전을 주제로 한 골목길 안전속도 30 캠페인보행자 안심 보행 캠페인을 통하여 시민들의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으로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대중교통 및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결합하여 추진하는 방안을 모색하였고, 서울 도심 주요 가로를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 주행성, 자전거 횡단로와 횡단보도 턱 낮춤 유무 등을 조사하였으며, 지하철역 주변 자전거 시설 이용 현황을 파악하는자전거 시설모니터링도 진행하였습니다.

아울러 녹색교통운동의 활동을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모금과 연계하는 데 집중하여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대학생 장학사업을 포함한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은 유자녀의 장학금 지원과 문화체험 활동, 도서 및 교복 지원사업, 부모 심리치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해서 진행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으로 주요 교통·환경 이슈 대응을 위한 내부 토론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이처럼 녹색교통운동이 2019년에 활발하게 활동한 사업내용을 정리하여 “2019 녹색교통운동 활동보고서를 발간하였습니다. 활동보고서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녹색교통운동 활동가들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현장을 발로 뛰면서 녹색 삶의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열심히 시민운동을 전개하였다고 봅니다.

 

녹색교통운동의 활동가들이 이렇게 열심히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늘 잊지 않고 회비와 후원금을 내주신 회원님들과 후원자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후원을 앞으로도 지속해서 보내주시고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323

녹색교통운동 이사장 조 강 래

2019 녹색교통운동 활동보고서(0324).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