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의왕시 내동초에 체육관 증축을 위해 운동장의 느티나무를 벌목하려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내동초의 상징목이였고 학교 설립 이전부터 뿌리내리고 있던 터줏대감인 나무를 벌목하는 것은 교육적 측면에서도 지역교육공동체 육성 측면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어 느티나무 보존을 위한 운동을 해왔는데 드디어 오늘 학교 앞 공원으로 이식됩니다.

부디 뿌리 내려 잘 자라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