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등고래가 울진에서 그물에 걸려 죽은채 발견됐습니다. 혹등고래는 멸종위기 해양보호생물이라서 유통은 할 수 없고 고래연구센터 시료채취 조사후 처리될 예정입니다.

한국은 현재 매년 1천~2천 마리에 이르는 고래류가 우연히 그물에 걸려 죽고 있습니다. 이 숫자를 줄이지 않으면 한국 바다에서 고래들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페루에서는 그물에 LED 전등을 달아 고래와 바다거북의 혼획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어획량은 그대로, 혼획은 70% 줄었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울진 앞바다서 해양보호생물 혹등고래 죽은 채 발견
https://news.v.daum.net/v/20191210164439815


길이 8.5m 둘레 4.8m, 시료 채취 후 폐기 예정 경북 울진 앞바다에서 해양보호생물인 혹등고래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10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10시14분쯤 울진군 죽변항 북동쪽 약 10㎞ 바다에서 자망어선 J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