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암컷 큰돌고래 장두리(올해 10살)가 새끼 큰돌고래를 출산했습니다. 수족관 출생 돌고래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지만, 돌고래들이 더이상 감옥 같은 좁은 수조에서 태어나지 않도록 번식을 금지해야 하며, 바다로 돌려보내야 합니다.

관련 소식 https://news.v.daum.net/v/20191004152707695

[핫핑크돌핀스 성명서] 반생명적인 수족관 번식 즉각 중단하라 – hotpinkdolphins.org
http://hotpinkdolphins.org/?p=18458

수족관 출산 돌고래가 생후 10년간 생존할 가능성은 겨우 14% 미만에 불과하다. 야생에서 태어난 돌고래가 10살 이상 생존할 가능성이 60%가 넘는 것과 비교해보면 수족관 돌고래 폐사율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다.

수족관에서 태어난 돌고래가 30살 이상 살 수 있는 확률 역시 1%가 채 되지 않는다. 보통 야생 돌고래의 평균 수명이라고 알려진 30살까지 살 수 있는 수족관 출생 돌고래는 거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