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울때는 워터파크로 GO!!
안녕하세요 녹색교통입니다. 무더운 7월의 마지막 날에 더위를 날리기 위해 아이들과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워터파크를 갔었는데요, 여름에는 물놀이가 최고이기도 하고 아이들도 어머님들도 다들 너무 즐거워하셔서
이번에도 워터파크에 가기로 했답니다!!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인지 기상청의 예보와는 달리 폭우가 내려서 워터파크에 갈때까지 매우 고생을 했었지만
막상 와보니 실내는 전혀 지장이 없었고 실외에서는 비맞으며 노는 재미가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그럼 아이들이 어떻게 체험했는지 구경하러 가볼까요?
이곳은 300m 길이의 유수풀인데요, 물도 따뜻하고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수영하기에 딱 좋았답니다!
성0이는 수영선수처럼 수영을 잘해서 선생님과 대결을 해도 이길정도였어요!
수영도 하고 친구들끼리 물장난도 치면서 유수풀을 즐겼어요.
작년에는 사람도 너무 많고 아이들이 놀이기구 타는것을 무서워해서 타지않았는데
올해는 "선생님, 선생님 놀이구기 타러 가요 네?" 라며
너무나도 타고싶어하는 의지가 강한 아이들이 많아 놀이기구도 많이 탔는데요,
더위가 한번에 날라갈 만큼 스릴이 넘쳤답니다^^
조금은 무서워할줄 알았는데 모두들 웃으면서 즐기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작년보다 많이 컸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오히려 선생님이 더 무서워했다는 후문이 있었네요 ^^
수영장에서 한바탕 열심히 뛰놀고보니 점심시간이 됐어요.
수영장을 하다 보니 칼로리 소비가 심해서 아이들이 많이 배가 고팠나봐요.
소시지, 핫도그, 따뜻한 우동으로 아이들의 허기를 달래줬어요.
남기지 않고 다 먹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답니다.
식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8살이 된 성o준이는 작년에는 키가 작아서 수영장에 발이 안닿았는데
이번에는 발이 닿는다고 너무 좋아했었어요!
윤o는 작년에는 오빠가 괴롭혀서 많이 울었는데 올해는 내가 오빠를 괴롭힐거라며 오빠를 째려보았고
성o이는 수영장에 오는거 너무 좋아해서 녹색교통 프로그램에 정말 오고싶었다고 말해주었어요.
아이들을 분기별로 만나지만 이런 말을 듣거나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답니다!
자~ 식사를 했으니 다시 한번 달려볼까요?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덧 집에 갈 시간이 다가왔어요.
작년에도 올해도 느끼지만 아이들은 물놀이를 정말 좋아하는것같아요!
방학기간에 아이들이 참여해줘서 고맙고 무엇보다 정말 재미있어하는것 같아서
저희 선생님들도 만족한 문화체험이 되었어요.
우리 친구들 남은 여름방학 알차고 건강하게 잘 보내기 바라고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