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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필리핀에서 한국에 들어온 여기동 이사가 5월29일 보건의료노조 임원진 등에게 필리핀 아몬따이마을 작은손길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보건의료노조가 사회연대기금 300만원을 이주노동희망센터 필리핀 작은손길 사업에 후원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는 2008년부터 사회연대기금을 마련하여 사회적 약자와 재난구호 사업, 제3세계 노동운동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전체 조합비 수입 중 1%를 연대기금으로 적립하여 사용합니다.
보건의료노조는 2011년 센터가 건립한 방글라데시 보리샬 희망학교와 2013년 네팔 희망학교에도 연대기금을 후원한 바 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센터 이사를 맡고 있기도 합니다.
필리핀 아몬따이 마을에서 '작은손길' 단체를 만들어 가정간호사업, 장학사업, 빈민구호활동 등을 하고 있는 여기동 이사는 간호사 출신으로, 공공의료 혜택을 전혀 못받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기동 이사의 활동을 설명하고 보건의료노조에 후원을 공식 요청한 결과, 보건의료노조가 회의를 거쳐 300만원 후원을 결정했습니다.
마침 한국에 들어와 있는 여기동 이사는 한용문 이사장, 송은정 사무국장과 함께 5월29일 보건의료노조를 방문해 후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2018년, 2019년 상반기 활동보고서를 전달했으며, 아몬따이 마을에 대한 설명과 활동을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의 후원과 연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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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난 5월5일 장학금 수여하는 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