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희망원정대 참가자 모집

금요일, 5월 31, 2019 -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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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랑탕 & 체르코리 트레킹 9일! 헬기하산

이주노동희망센터 기부와 공정여행까지

○ 사단법인 이주노동희망센터(이사장 한용문, 이하 센터)는 2010년 민주노총 이주노조 활동을 하다 강제추방 당한 이주노동자들의 자녀를 위한 ‘이주노동장학회’를 시초로 2011년 설립했습니다. 초창기 민주노총 활동가 중심으로 센터를 설립했으며, 정의헌 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초대 이사장을 맡은데 이어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2대 이사장을 역임했습니다. 2012년 방글라데시 보리샬 지역에 첫 번째 희망학교를 건립하고, 네팔 모랑지역과 대지진을 겪은 러수아 지역에도 희망 학교를 세웠습니다. 센터는 대부분의 NGO와 달리 학교를 건립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 매년 학교를 방문해 학교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합니다. 또한 해외 이주활동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방과후교실인 ‘기쁨공부방’, 문화예술인단체 ‘졸푸틀’이 운영하는 거리인형극학교를 후원합니다. 국내사업으로 동대문에 위치한 네팔이주여성쉼터를 후원하며, 이주노동과 이주민 인권을 알리고 힘쓰는 단체들과 함께 다양한 정책, 연대사업, 서울이주민예술제 공동개최 등 이주노동자 문예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정부보조 전혀 없이 500여명 후원자들의 정기후원과 전교조 출신 김영국 이사가 운영하는 ‘베캄원정대’,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등 노동계의 특별후원금만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운영비로 42%, 국내․해외 사업비로 58%가 사용됩니다.

○ 맵네팔 여행사 대표 벅터 람 라미찬(Bhakta Ram Lamichhan)은 한국에서 3년 간 이주노동자로 일한 뒤 네팔 본국으로 돌아가, 한국인 파쌍(네팔 이름)과 함께 맵네팔과 게스트 하우스(마야거르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맵네팔은 책임감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네팔을 찾는 한국인에게 명성이 높습니다. 특히 맵네팔의 대표 벅터는 2016년 문재인 후보가 네팔 트레킹(랑탕 코스)을 갔을 때, 직접 가이드를 맡은 분입니다.

○ 국내에서 함께 가는 가이드 이주노동희망센터 홍보팀장 김종택은 한겨레 문화 센타 사진 전시회 (단체전) 2회, 2009년 GS건설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사진 공모전 1등, 2012, 2014, 2018년 서울시 교육감 후보 수행 사진사를 했으며 정승권 등산학교 암벽반 졸업(인수봉 5회 선인봉 2회 간현암 등), 칸첸중가 3800m 트레킹, 에베레스트 4300m 트레킹 등 등반과 트레킹 경험이 풍부합니다.

○ 이 여행은 2개 학교 지원금을 위해 (사)이주노동희망센터와 맵네팔 여행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입니다.

○ 이 여행경비에는 여러분들이 센터에 내시는 후원금(1인당 20만원)과 맵네팔 여행사의 트레킹 진행비(1인당 $100) 외, 어떠한 이익금이나 소개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행 경비가 부족할 경우에는, 참가자의 추가 부담금 없이 후원금에서 차감합니다.

○ 이 여행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하나투어 홈페이지에서 ‘체르코리’를 검색하시거나 유튜브에서 ‘네팔여행 랑탕,체르코리 히말라야트레킹 / 혜초여행’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본 여행의 특징 :

1. 여러분의 여행 참가 자체가 방글라데시와 네팔 어린이들을 후원하시는 겁니다.

I. 여러분들이 주신 1인당 20만원의 후원금은 방글라데시 보리샬 지역의 꼴로나까띠 학교와 네팔 모랑 지역의 자나따 학교의 운영비와 장학금으로 전달됩니다.

2. 공정 여행입니다.

I. 모든 인건비는 조금도 깎지 않았기에 여행 경비 부담이 증가합니다만, 노동에 대한 정당한 최소한 댓가입니다. 참가자들이 낸 비용은 해당 노동자가 직접 받습니다.
ii. 맵네팔에 지불하는 코디 비용 1인당 100달러 중 20달러는, 포터의 '인권 교육'과 '안전 교육', 포터를 위한 '안전 장비 구입'에 사용됩니다.
iii. 현지에 도움이 되는 관광이 되기 위해, 현지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에서 식사와 숙박을 합니다. 다만, 평양아리랑 식당은 예외입니다.

3. 헬기로 하산하는 일정입니다!

I. 트레킹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올라갈 때 내려올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편하게 천천히 오르시기 바랍니다.
ii. 하산할 때, 헬기에서 내려다 보는 히말라야의 장관을 눈에 가득 담아 오십시오.
iii. 우리 일행은 산악 지대에서 헬기를 타고 카트만두로 오지만, (헬기 비용이 엄청나서) 포터들은 또 이틀 간 하산해야 합니다. 따라서 포터 비용은 5일치를 지불합니다.

4. 모든 비용을 공개합니다.

I. 회계의 투명화를 위하여 여행이 끝난 뒤, 모든 요금의 원가와 비용을 공개하며, 원화 지출 항목과 환전 금액 및 현지 지출 비용 등을 결산 공고합니다.
ii. 기부금은 이주노동희망센터 양식의 기부증서를 발행합니다. 센터에 기부하신 기부금은 국세청 연말정산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상세내역]

일정

7박9일

한국 출발 : 2019년 11월 16일 (토) 13:35 KE0695 (직항)

한국 도착 : 2019년 11월 24일 (일) 05:30 KE0696 (직항)

방문 도시

인천-카트만두(1)-랑탕(5)-카트만두(1)

모집 인원

15명( 2019년 6월 15일 1차 마감, 예약금 입금순 선착순 마감)

예정 금액

2,400,000원(예약금 : 50만원 - 규정 : 15명이 모두 모집된 후 계약을 취소한 경우 예약금은 돌려 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다른 분이 빈자리에 모집되면 항공권 취소비용 등을 빼고 돌려 드립니다.)

포함 내역

[교통]

[제세금]

[숙박]

[식사]

[관광]

[테마]

[여행자보험]

[가이드/기사]

[기타]

[후원금/진행비]

왕복항공권 : 인천↔카트만두(직항)

공항 미팅 & 샌딩, 전용 차량비

전쟁보험료, 관광진흥개발기금

숙박비 : 게스트 하우스 2인1실 3인1실 & 롯지 다인실 기준

식사비 : 일정상의 식사 기준

관광지 입장료

산악가이드 비용 : 가이드, 보조 가이드, 포터

트레킹 허가 비용 : TIMS

2억원 여행자보험

가이드/기사 팁 : 인당 USD 80

비자 발급비 : USD 25 (도착 비자)

이주노동희망센터 후원금 200,000원

맵네팔 현지 여행사 진행비 USD 100

비포함 내역

[개인 여행 경비]

[각종 매너 팁]

트레킹 시 물값, 술값, 자유시간 시 개인비용 등

객실 팁, 포터, 테이블 팁 등(지불여부에 따른 불이익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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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일정

식사

숙박

16일

土

1일차

13:35 인천 공항 출발

18:05 카트만두 도착

도착 후 게스트 하우스로 이동

중식- 기내식

석식- 카트만두(매식)

마야거르츄

17일

日

2일차

[이동] 카트만두 → 트리슐리(약3시간30분)

[이동] 트리슐리 → 샤므루베시(약4시간)

롯지로 이동

조식- 숙소에서(한식)

중식- 식당(매식)

석식- 롯지에서 매식

롯지

18일

月

3일차

수량이 많고 넓은 랑탕계곡 및 울창한 숲을 지나 완만한 길과 경사 길을 오르내리며 산행합니다.

[코스] 샤브루베시(1,460m) → 랜드슬라이드(1,660m) → 뱀부(2,030m) → 라마호텔(2,380m)

[소요시간/거리] 약 7시간 / 13km

조식- 롯지에서 매식

중식- 식당(매식)

석식- 롯지에서 매식

롯지

19일

火

4일차

체력적으로 소모가 많은 날이며, 고라타벨라에 도착하여 트레킹 허가를 검사하는 체크 포스트를 통과한 후 타망족이 살고 있는 랑탕에 도착합니다. 이곳에서는 랑탕 2봉(6,571m), 랑탕리룽(7,245m)을 볼 수 있습니다. 타망족 마을은 야크를 키우는 목장이 많아 야크 치즈 공장이 있습니다.

[코스] 라마호텔 출발 → 굼나 쵸크(3,690m) → 고라타벨라(3,690m) → 랑탕벨리(3,500m)

[소요시간/거리] 약 8시간 / 12km

조식- 롯지에서 매식

중식- 식당(매식)

석식- 롯지에서 매식

롯지

20일

水

5일차

랑탕에서의 출발을 하여 초르텐과 마니월을 지나면서 수목한계선을 지납니다. 이후 캉첸포(6,3870m)바라보며 평탄한 길을 따라 강진곰파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고산병 증상이 나타나기 쉽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중요합니다. 랑탕계곡을 둘러싸고 있는 캉첸포(6,387m), 랑탕리룽(7,245m), 캉포리(6,830m), 펨탕리(6,842m), 우루킨망(6,151m), 랑시샤리(6,310m) 등의 봉우리가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마을에서 아름다운 설산을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