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위원회 #임금수준의_최저선을_올리는_교섭 #첫_교섭_상견례

5월 30일 오전 11시, #최저임금위원회 #제2차_전원회의 가 열렸습니다. 지난 1월에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논란에 노동계가 소집을 요구한 이후, 2020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첫 회의였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노동자위원으로 김영민 사무처장이 참석하였습니다. 회의에서는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준식 교수(한림대 사회학과)를 선출하고, 논의 개시를 위한 심의 요청 보고와 향후 일정 협의가 있었습니다.

정부의 무리한 결정구조 개편 추진으로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 8명이 사퇴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고, 그러한 여파로 법정 결정시한을 28일 남긴 채로 논의를 시작하게 되어 유감스럽습니다. 최저임금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과 이해당사자들의 고민을 충분히 담아내고, 저임금 청년 노동자와 영세 자영업자가 함께 사는, #을들의_연대 로 나아가는 논의 과정이 절실합니다.

6월 5일(수) 오전 10시 30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최저임금위원회가 주관하는 첫 공청회가 열립니다. 이어서 6월 10일(월) 광주, 6월 14일(금) 대구에서 공청회와 현장방문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현장방문과 공청회, 전문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서 6월 19일(수)에 제3차 전원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한국 사회의 경제사회구조를 개선해가며, 을들의 연대를 실현하는 최저임금 교섭을 만들고자 합니다. 최저임금을 둘러싼 다양한 고민과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합니다. 청년유니온과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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