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가 국민연금공단에 연기금의 공공성을 고려해 현대중공업 주주총회에서 물적 분할에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고 촉구했다.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국민연금공단 본부가 있는 전주 등 전국에서 ‘현대중공업 2대 주주 국민연금공단의 임시주주총회 물적 분할 거부권 행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속노조 서울지부와 민주노총 서울본부는 5월 29일 서울 충정로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금속노조는 현대중공업 법인분할이 정몽준 재벌 일가 3세 승계를 위한 회사 자산 빼돌리기로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