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와 금속산업사용자협의회가 5월 21일 경북 포항 포스코사내하청지회 회의실에서 5차 중앙교섭을 열었다. 이날 교섭에서 사용자협의회는 지난 교섭에 이어 또다시 내용 없는 제시안을 제출했다. 노조는 “노조가 요구하는 취지가 다 빠진 제시안이다. 이런 제시안이라면 교섭할 필요 없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사용자협의회는 금속산업 최저임금 1만 원 요구와 일터 괴롭힘 금지 규정 개정 요구에 대해 “각 지역 의견 수렴 중”이라며 추가 제시안이 없다는 제시안을 다시 내놨다. 원하청 불공정거래 개선 요구에 대해 “납품 하도급 계약 업체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