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청명하지 않은(!!!) 여름날, 그러니까 지난 7월 21일 저희 헬프시리아는 (사)개척자들이 주최한 시리아 돕기 철인 3종 경기의 진행요원으로 투입되기 위해 양평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가기 전에 굉장히 걱정을 했습니다. 마침 그날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고 했고, 그 말 대로 새벽에 내리는 빗소리에 새벽잠을 설쳐야만 했죠.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는 행사가 취소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습니다만.... 다행히 아침에는 비가 내리지 않아, 양평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었지만, 해가 나오지 않아서 덥지 않아 철인 3종 경기하기에는 최적의 날씨가 되었죠. 양평에 도착하니, 젊은 청년들의 모습이 많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