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꿈환경강사 양성과정이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전10시에 청주충북환경연합 교육실에서 진행중입니다 ~^^
총 15강 중에서 벌써 10강까지 진행이 되었는데요,
우리 선생님들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한번 볼까요?
6강은 “에너지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홍덕화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에너지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죠~ 우리가 당장 사용하는 핸드폰도 충전을 하려면 전기가 필요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서도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이런 에너지들을 쓰기 위해 우리는 끝임없이 에너지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필요로 하는 곳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지만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환경을 자꾸만 파괴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우리는 잠시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편리함에 익숙해진 삶에서 조금 벗어나 불편함이 아닌 부지런함으로 생활습관을 바꾸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7강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님의 “알아두면 쓸모 있는 쓰레기 잡학사전”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생활용품에서 나오는 쓰레기들. 하루에도 어마무시한 양의 쓰레기들이 나오는데요, 이 쓰레기들은 과연 어디로 가는 걸까요?
대부분의 쓰레기들은 오랫동안 썩지 않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일부는 태우고, 일부는 재활용이 되지만 또 일부는 흘러 흘러 바다로 가게 됩니다.
결국 우리가 버린 쓰레기들은 환경오염으로 다시 우리에게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자원순환이 될 수 있도록 쓰레기를 분리배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쓰레기를 생산하지 않는 것이겠지요?
8강은 전숙자 공동대표님의 “양서류의 이해”를 주제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양서류는 물과 뭍, 두 곳에서 산다는 의미이고 물고기 등의 어류와 악어 등의 파충류의 중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양서류들은 물속에서도 호흡하지만 피부로도 호흡을 하기 때문에 환경오염이 된다면 어느 한 곳에서도 살 수 없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친구들이기도 합니다.
9강은 임은지 충북대학교 연구원님의 “곤충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들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곤충들을 싫어하고, 무서워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알고보면 저마다의 특징들이 있고 징그러움이 아닌 신비로움을 갖고 있습니다.
이날 수업을 위해 쉽게 볼 수 있는 곤충들과 쉽게 볼 수 없는 곤충들의 표본을 준비해주셨는데요,
양성과정을 듣고 있는 선생님들 모두 곤충표본을 보고 그 매력에 흠뻑 빠진 것 같습니다 ^^
10강은 “무심천 민물고기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로 박현수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 사무처장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청주시에는 도시를 끼고 무심천이 흐르고 있지요~ 무심천에 살고 있는 물고기들의 특징들을 알아보고 청주충북환경연합 사무실 앞 무심천으로 나갔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는 것과 직접 채집을 통해 물고기의 특징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교육실 밖으로 나온 첫번째 실외수업이기도 했지만, 물고기들을 직접 잡아서 설명을 들으니 선생님들의 눈동자는 학구열로 반짝반짝 빛이 났답니다 ^^
수업이 끝난 다음에 물고기들은 다시 무심천으로 보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숲, 에너지, 곤충, 양서류, 물고기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다음 시간에는 새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 새와 사람이야기 – 이경호 대전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 5.15(수) 오전10시~ 청주충북환경연합 교육실
새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들으러 오셔도 된답니다~^^
043-222-2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