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재래시장도 예외 일 순 없다

이번 추석은 장바구니와 함께

청주 육거리 시장에서 장바구니 나누어주기 시민 캠페인 진행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충북개발공사는 오늘(9.18) 11시 청주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육거리 시장 입구에서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맞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회원과 충북개발공사 임직원 30여명이 함께했다. 명절 제수용품을 준비하기위해 육거리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누어 주며 비닐포장 대신 장바구니 사용을 습관화하도록 권유했다.

○ 이들은 육거리 시장 입구에 우리가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으로 고통 받는 해양 동물의 사진, 폐플라스틱의 문제를 다룬 사진 전시도 함께 했다. 시민들에게 일회용 플라스틱 문제를 알리고,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시민이 먼저 행동하고 동참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 전 세계적으로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 해양생태계 파괴, 쓰레기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방관 할 수 없는 우리의 당면한 과제가 되었다. 환경호르몬과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의 삶에 치명적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는 플라스틱은 우리가 지속적으로 줄여야 하는 과제라고 이들은 말하고 있다.

○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과 충북개발공사는 올 해 ‘프랜차이즈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모니터링’과 ‘플라스틱 차이나 공동상영회’ 등을 통해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오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