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8월 29, 2018 - 10:18
아시아팟 15회 / "이 댐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요?"
지난 7월 23일, 라오스 남동부 아타프주에 위치한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댐의 보조댐이 무너졌습니다.
라오스 정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39명이 사망했으며 97명이 실종됐습니다.
13개 마을에 거주하는 1만 3,607명이 영향을 받았고, 이중 6개 마을 7,095명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았습니다.
문제는 이 댐의 시공을 맡은 것이 SK건설과 한국서부발전이고,
한국수출입은행이 955억 원을 지원한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이라는 점입니다.
도대체 라오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8월의 아시아팟은 피스모모 윤지영 정책팀장을 모시고 라오스 댐 사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팟빵에서 듣기 : http://bit.ly/2Cc01NV
* 아이튠즈에서 듣기 : https://apple.co/2PPq0Nx
* 유튜브에서 듣기 : https://youtu.be/6NRD_pIwiKM
같이보기
- [보도자료] 라오스 댐 사고 관련 기획재정부, 한국수출입은행, SK건설에 공개질의 (2018.8.27.)
- [기자간담회]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 사고 대응 한국시민사회 TF 기자간담회 (2018.8.9.)
- [성명] 한국 ODA로 진행된 라오스댐, 사고 원인 철저히 밝히고 사고 수습 책임지고 도와야 (2018.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