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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의 삶을 책임질 15명의 후보와 함께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강원도민 여러분! 노동자 여러분! 노동자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6·13 지방선거에 15명의 민주노총(지지)후보가 출마합니다. 3만 조합원의 민주노총강원본부는 강원도민의 삶을 책임질 15명의 후보를 최종 확정했습니다. 강원지역 노동자의 힘과 진보3당의 기세를 몰아 최대 당선을 목표로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노동자와 도민이 살맛나는 강원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진보정치의 희망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강원지역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이래로 반노동반민주 보수정당이 장기 집권해 온 곳입니다. 강원도의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가 복지와 안전망 확충에 손을 놓고 있는 사이에 저소득 빈곤층의 생존권 문제가 심각합니다. 자살율 1위의 오명이 그냥 생긴 것이 아닙니다.

 

오늘 새벽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최저임금 산입범위의 확대를 가결하였습니다. 우리는 오늘 날치기한 최저임금법 개정안을 저임금 노동자를 헬조선 지옥문으로 내모는 법안으로 규정합니다. 역대 정권의 날치기 노동법 개악의 결과는 자유로운 정리해고, 넘쳐나는 비정규직과 청년실업, 노조혐오와 탄압이 일상인 재벌천국 노동지옥 헬 조선이었습니다. 이제 그 헬조선에서 저임금노동자의 최저임금마저 빼앗아 가려고 합니다. 강원지역의 저임금 노동자는 어떤 희망을 가져야 살 수 있을까요?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임에도 사회복지 시스템의 부실로 일자리복지인 나라 대한민국.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민간부문의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자리 문제· 최악의 청년실업·저출산 고령화·산업구조 변화 등 고용유지 전략과 실직에 따른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이 절실합니다.

1인당 개인소득 최하위, 자살율 1위의 오명을 개선하기 위해서라도 강원지역의 일자리 문제와 노동3-노조할 권리보장, 비정규직 제로시대, 사회복지 실현의 지자체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노동 정책의 전면화가 필요합니다. 지방분권과 자치시대에 맞게 지역 노동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전담 인력과 예산을 마련해야 합니다. 노동환경복지 수준을 올리고, 노동존중 강원으로 거듭나게 해야 합니다.

 

차별과 부패가 없는 강원 복지와 생태가 어우러지는 강원 노동자와 시민의 참여가 보장되는 안전한 강원 일하는 노동자가 행복한 강원을 만들겠습니다.

 

노동자가 직접 나서서 지방정치를 바꾸겠습니다.

 

새로운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열어갈 6·13 동시선거가 진행 중입니다. 우리는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이 정치의 주인임을 선언하였습니다. 최근 미투 운동과 재벌 갑질 근절 요구 등 우리 사회 곳곳의 차별과 억압의 문화들을 바꾸고 있습니다. 노동적폐 세력 교체와 노동존중 지방정부 건설 요구를 담아, 15명의 노동후보와 함께 노동자 계급 투표 실현을 통해 강원을 바꾸고, 6·13지방선거를 승리할 것입니다. 노동자 직접 정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201852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15명의 지지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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