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의회 본회의가 있는 4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차별금지법제정 부산연대에서는 수영구의회 인권조례 개악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수영구의회 본회의에서 상정된 인권조례 개악에는 성별, 성적 지향 등으로 차별받지 아니할 기존의 인권조례 내용을 삭제하고, 모호한 표현으로 개정하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인권조례 개악 규탄 집회에도 불구하고 수영구의회 본회의에서는 인권조례 개악이 가결되었습니다. 인권이 후퇴하고 있는 현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